9월 수능모의평가 1등급컷, 국어 '97점' 영어·수학B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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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지난 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입시 전문학원 관계자들은 이번 9월 모의평가 시험에서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B형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진학사는 이번 모의평가 국어 A형과 B형의 1등급 커트라인이 모두 97점일 것으로 내다봤다. A형은 지난해 수능과 같고 B형은 지난해 수능 기준 91점보다 6점 높게 전망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번 모의평가 수학 A형과 B형의 1등급 커트라인이 모두 지난해 수능과 같은 96점과 100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어는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웨이중앙교육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영어의 1등급 커트라인을 100점, 2등급 커트라인을 97점으로 예상했다. 만점자 비율이 4.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비교적 쉬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한편 올해 수능 전 마지막 시험인 이번 9월 수능모의평가는 재학생 54만9932명·졸업생 8만4156명 등 총 62만4088명이 응시했다. 채점 결과는 오는 24일 수험생들에게 직접 통보된다.

김병준 (hip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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