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립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인문학으로 여름나기', '책과 함께 떠나는 창의팡팡 과학 여행', '지구를 지켜라∼도서관 친구들', '나의 꿈을 찾아가는 진로독서' 등 행복한 책읽기와 책 속에서 진로를 찾는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방학특강은 '초등 인문학', '싱글벙글 독서공작소', '생각이 쑥쑥! NIE' 등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영어, 수학, 과학, 미술 분야의 다양한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도립포천도서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과 도립중앙도서관의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여름방학특강' 등이 눈길을 끈다.
도립성남도서관의 연합독서교실은 '우정, 지속의 법칙: 우정, 나눔, 배려, 소통'을 주제로 고교생들에게 인성 함양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 신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평생교육과에서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종전의 초등학생 중심에서 중고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도서관, 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이 연계·협력해 폭넓은 독서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도서관별 주요 여름방학 프로그램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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